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iMBA)(학과장 김종욱교수) 재학생 90여명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의 복단대(Fudan University)에서 해외글로벌세미나를 실시한다.
지난 학기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iMBA 해외글로벌세미나는 해외 유수대학에서의 수업을 통해 해외 석학으로부터의 지식을 전수받고, 해외 방문을 통해 각국의 사회, 경제, 문화 및 기업 관행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6월 21일 방문 사전 강의를 통해 중국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27일에는 푸단대학교 현지에서 그 대학 Yu Yihong 교수의 'Doing Business in China'와 Yijia Jing교수의 'Chinese Politics and Diplomacy' 강의를 듣는다.
28일 토요일에는 농심 상해 법인 법인장 류병돈 총경에게 '농심의 중국사업 현황 및 비전'과 삼성전자 상해법인 김영하 법인장에게 삼성전자의 중국 사업 전략'에 관한 특강을 듣게 된다.
경영대학원(iMBA)는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가 국내 최초로 허가한 온라인 MBA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에 학부 수준의 사이버 대학이나 비정규 학위 과정은 많이 개설되어 있으나 100%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인가한 곳은 성균관대학교 iMBA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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