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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2023년 성과 우수사례 선정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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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2023년 성과 우수사례 선정



지난 2월 2일(금) 교육부와 대교협이 주관하는 CAMPUS Asia 전체 사업단 2023년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20개 사업단 중 2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우수사례로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사회과학대학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본사업, 확장사업으로 이어져온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은 우리대학이 한국 측 주관대학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장(김일환 교수)과 사회과학대학장(김근세 교수)이 공동사업단장이며, 정치외교학과 이희옥 교수와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가 책임교수를, 류일현 선임연구원(법학박사)이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은 중국인민대학 법학원이 주관대학, 일본은 국립나고야대학이 주관대학이며, 참여대학으로 한국의 서울대학교 법전원, 중국의 청화대학, 상해교통대학의 법학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성과보고회”에는 전국 각 대학의 20개 사업단장 및 담당자 약 60명, 2023년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학생 2명, 기조 강연 및 특강 발표자, 교육부 및 대교협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행사의 후반부에서는 2023년 CAMPUS Asia 한일중 확장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성균관대 사업단이 선정되어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한일중 공동수료증 발급 등 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는 2011년 신청단계부터 지금까지 지난 13년 동안 책임교수로 사업단을 운영해오며 분석한 사업의 성공요인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험을 발표하였다. 또한 권 교수는 부분에 지난 12년 동안 CAMPUS Asia 사업단 참여 학생 중 상당수가 명문 로스쿨에 진학하였고 이러한 OB/OG들이 대형로펌 변호사, 판사, 검사, 로클럭, 외교관, 다국적기업 컨설턴트 등으로 활약 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엘리트 양성에 큰 역할을 해온 점을 우리 대학 사업단의 내실 있는 성과로 홍보하였다.

▲ 우수사례를 발표 중인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


우수사례 발표 이후에는 "성과분석 및 활성화 방안", "한국교육의 국제협력 방안"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중국연구소장인 이희옥 교수는 사업단 책임교수의 입장에서 "현재 한국, 일본, 중국 3국의 정치외교 상황 중 특히 중국과의 교류가 원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13년 전에 한일중 3국의 정상회담 결과 탄생된 CAMPUS Asia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나가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되돌아보며 동아시아 3국의 공조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성과보고회 첫머리에서는 교육부 글로벌교육정책담당관(이해진), 대교협 대학혁신지원실장(서동석), 대교협 국제화지원팀장(박민아)의 인사와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2024년중 한일중 교육부 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으로 이러한 회의의 중요의제로 CAMPUS Asia 사업이 채택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였다.


아울러 2023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 생활을 경험한 장학생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글로벌리더학부 정지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정지원 학우는 2023년도 2학기 국립싱가폴대학에서 국비유학생으로 파견되어 수학하였고 이날 학생 대표 수상자로 초대되어 자신의 체험 수기내용을 전체 참가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정지원 학우의 체험수기는 우리 대학 공식 웹매거진 성균웹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지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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