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케임브리지대학 초청 한국 차문화 세미나 개최

- 케임브리지대학 우리 대학과 학술 문화 교류 희망

우리 대학은 지난 2월 1일(영국 현지기준)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Clare Hall)에서 한국 차문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의 총장인 알란 쇼트(Alan Short)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특별 세미나 및 교류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월 31일에는 알란 쇼트 총장 예방과 오찬 환영회가 진행되었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는 성균관대의 방문과 향후 지속적인 학술 문화 교류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월 1일 열린 한국 차문화 세미나에서는 알란 쇼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해외 방문교수, 한국 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구성된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소개를 통해 우리 대학의 학문과 전통 교류 행사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2부에서는 한국 차문화 강연과 다채로운 다례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약 40여분에 걸쳐 차의 효능, 한국 차문화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한국의 생활 다례를 발표하였다. 3부에서는 성균관대와 케임브리지대학 간의 교류회가 진행되었다.

차문화 세미나 간 참석자들은 두 대학 간 상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한국 차문화의 특성과 생활 다례에 대해 많은 배움이 있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 차현주 초빙교수(왼쪽)와 케임브리지 클레어홀 알란 쇼트 총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