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대학일반

2024학년도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S-AHA) 12기 입학식 성료 2024.04.19
  • 홍보팀
  • 조회수 : 1167
게시글 내용

2024학년도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S-AHA) 12기 입학식 성료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S-AHA)는 지난 4월 16일(화) 성균관 명륜당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2024학년도 12기 입학례를 거행하였다. 12기에는 각계 각층의 사회 리더 46명이 등록하였다.

이날 입학례에는 12기 신입 원우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김재현 (인)부총장, 고재석 주임교수, 김경미 산학교수, 이정환 인재교육원장이 행사에 함께 하였고, 총원우회에서는 김태환 총원우회장, 이영진 헌법재판관, 김남배 회장, 권혁신 회장, 김주원 회장, 이용운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유지범 총장은 본 과정이 600년 넘는 유구한 인문동양학 전통을 간직한 성균관대학교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과정이라고 말하고, “각계 각층에서 사회 리더들이 AI 세상에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여는 혜안과 지성의 담론을 펼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였다.


김태환 총원우회장은 축사에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초불확실 시대 속에서도 확실한 비전의 세계로 나아가는 개인과 기업이 있으며, 이들에게는 인문학에서 비롯된 통찰력이란 힘이 있어, 이로써 발휘되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건널 수 없는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김 회장은 12기 신입 원우들에게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에 몸 담은 귀중한 시간을 통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보길 당부하였다.


1부 행사는 문묘에서 고유례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입학례를 거행하였으며, 입학의(入學儀)에서는 김준영 명예교수(19대 총장, 19대 이사장)가 '인문동양학의 레거시와 실존, 성균관대학교'를 주제로 강연하였고, 수하의(受賀儀)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입학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다.


2부 행사인 야대(夜對)에서는 만찬과 어울림의 시간으로 12기 신입 원우와 총원우회를 소개하고, 12기 교육과정을 안내하였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는 600년의 인문학 콘텐츠와 동양학 고전의 진수, 동양문화 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 성균관대학교가 인문동양학 디플로마 과정으로 시작, 지금까지 380여 명의 리더들을 배출하며 뜻깊은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3대 교육가치인 '지(智)·인(仁)·용(勇)'의 덕목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智) 영역에서는 고전역사·고전철학·고전문학을 통해 동양 고전에 담긴 본질적 가치를 배우며 ▲인(仁) 영역은 시(詩)·예(禮)·악(樂)의 정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용(勇) 영역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주목할 만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재탐색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맞는 리더십을 창조적으로 습득해간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지(智)·인(仁)·용(勇)의 인문동양학의 3대 가치를 토대로 큰 선비의 창의적 리더십 구현을 위한 강연을 시작한다”며 “동문 원우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모든 강의를 개방하고 있다. 12기 교육일정을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이전글 SKK GSB, 英 글로벌 MBA 평가서 13년 연속 국내 1위…AI 활용한 혁신적 과목 교육과정에 추가
다음글 “배움과 설렘의 공간” ▼SPACE 1398 오픈
  • 상기 콘텐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