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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최초 해외교육 현장실습 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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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균관대, 사범대학 최초 해외교육 현장실습

     ‘북경한국국제학교’ 4명 파견 한 달 동안 국-영-수 지도
     ‘사도인증’예비교사 20명 1400여개 사립 중고교에 추천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명학교수)는 13일 사범대학 중 최초로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김영춘)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해외 교육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국제화 기반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해외교육 실습에는 4명의 학생이 파견되어 4주 동안 국어와 영어,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이들의 체재비 등은 사범대학에서 전액 부담한다.
 
파견되는 학생은 △영어 이아림(교육학과 4년) △국어 정미경(한문교육과 4년) △수학 류지연(수학교육과 4년) △수학 김윤희(컴퓨터교육과 4년)양 등이다.

이명학학장은 “국내 사범대학 학부생으로선 첫 해외교육 실습인만큼 실습 후 효과를 분석하여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오사카, 도쿄, LA 등을  비롯한 전세계 국제한국학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범대학에선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도인증제’(師道認證制)에 따라 ‘사도인증장’(사진)을 받은 예비교사 20명을 서울을 비롯한 경기, 수원, 인천 등의 1400여개의 사립 중고교에 공문을 보내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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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인증제는 학문과 인성을 두루 갖춘 예비 교사를 키우기 위한 일종의 ‘품질 인증’ 프로그램. 대상은 사범대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생이 ‘논술지도 교육론’(3학점)과 ‘사도의 함양’(1학점) 등 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전학년 평점평균 3.0 이상인 학생에 한해 사범대학 학장 명의로 ‘사도 인증장’을 수여, 일선 사립 중고교 교장에게 이들 제자들의 교원임용을 적극 추천하게 된다.

‘사도의 함양’은 교육계 원로 특강(1시간30분) 4차례, 예절교육과 성 교육 1시간30분씩 각 2차례, 지정기관 봉사활동 3차례 20시간 이상 등 모두 50시간 이상을 반드시 수강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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