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균가족이 된 부모님 고맙고 축하합니다
      제4회 ’엄마는 신입생’ 콘서트 26일 오후 개최
      포스코 메세나 후원…유라시안필하모닉 연주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은 오는 26일(수) 오후 7시 2008학년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엄마는 신입생’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객석 1000석)에서 개최한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이끌어내고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2005년부터 마련한 이 콘서트는 올해로 4회째이며, ‘국민 오케스트라’로 유명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금난새씨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씨가 협연한다.

이 콘서트는 포스코(POSCO)의 메세나(기업이 아무 조건없이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의 일환으로 성균관대의 건학 610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편 콘서트 이외에도 기념품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송재경 발전협력팀장은 관람을 원하는 신입생들이  많다며 “부모님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