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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硏 경전번역총서 '시경' 간행 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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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硏 <유교경전번역총서>시리즈 <시경>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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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소장 오석원교수)의 <유교경전번역총서> 발간사업이 마침내 2007년 2월 사서(四書) 간행이라는 결실을 본 데 이어, 최근 삼경(三經)중 <시경>(詩經)이 맨처음 발간되었다(성균관대 출판부, 1531쪽, 48000원). 한편 총서 시리즈중 <논어>는 교수신문이 ‘가장 번역이 잘된 판본’으로 뽑히기도 했다.

유교사상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유교경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은 유교문화연구소는 조선시대 경전 번역본을 선정, 이를 현대어로 다시 바꾸는 제2의 창작작업을 벌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표준 번역서’를 잇따라 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관본 언해본 <시전>을 기본 대본으로 하고, <시전>의 원문 해석 및 이 책의 내용은 2003년 ‘성지학사’에서 영인한 <유교경전언해총서>와 1965년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에서 영인한 내각본 <시전>을 참고, <원문> <언해> <번역> <자해> <의해> <요지> 순으로 구성했다.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했으되 현대 한국어의 맞춤법에 근거해 번역했고,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경전에 대한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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