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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학우 제작 다큐멘터리 KBS 방영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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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우리 대학 홍선표(신문방송학과 05학번)학우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평화를 위한 여행'이 KBS1 열린체널에 7월 26일(토) 오후 1시에 방영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란다. 

<기획의도>

매년 1200만 명의 한국인들의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세계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점은 과연 늘어난 여행객들의 수만큼 넓어졌을까? 
여행이 단순히 여행지의 상품과 관광자원을 소비하는 관광에 머물 때, 
우리는 다른 세계와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리고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되고 있다. 본 작품은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여행을 통해 우리가 보다 폭넓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내용 

지난 2003년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현지에서 평화활동을 했던 평화운동가 임영신 씨와 그 동료들이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화여행’은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분쟁과 빈곤, 인권문제로 고통 받는 현장을 찾아 그곳 사람과 어울려 대화하며 함께 놀기도 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하면서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대안적인 방식의 여행을 말한다.
 본작품에서는 ‘여행에서의 만남은 여행지에서 맺고 끊어지는 일시적인 관계가 아니라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지속되는 관계’라는 생각으로 분쟁지역(필리핀 민댜나오,티벳,네팔)에서의 여행에서 돌아온 뒤 다양한 평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화활동가들의 지난 1년간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다뤘다.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책을 팔아서 얻은 수익금으로 분쟁지역 어린이들에게 평화도서관을 지어주는 평화헌책방 활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평화로 만나게 하며,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수업을 하고, 대안적인 여행을 모색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페스티발을 여는 모습, 그리고 자신이 여행 다녀온 지역(티베트)의 문제와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여행에서의 관계가 일시적인 관계가 아니라 여행 후에도 계속해서 지속된다는 사실 ‘여행은 만남을 만들고, 만남은 평화를 만든다’ 는 평범한 진리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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