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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정재훈 교수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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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정재훈 교수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생명과학과 정재훈 교수가 수행한 연구과제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여 연구개발(R&D) 과제(‘20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정재훈 교수팀의 연구는 ‘프리온 유사 단백질의 상분리에 의한 식물의 온도인지 메커니즘 최초 규명’으로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2020년 9월 네이처 논문으로 발표된 정재훈 교수팀 연구는 식물 연구분야 최초로 프리온 유사 단백질이 환경센서(논문에서는 온도센서로 기능)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인 연구로, 식물 온도인지 메커니즘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프리온 유사 단백질의 상분리 개념을 적용하는 연구는 온도 변화뿐만 아니라 가뭄, 염해, 추위와 같은 작물 생산량을 결정하는 외부 환경 요인에 대한 식물의 스트레스 인지 반응 기작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식물생화학연구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장원 학생, 김솔비 학생, 박경호 학생, 정재훈 교수, 최윤영 학생, 김은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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