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공학부 이경식 명예교수,
수학 시집 <라마누잔의 별 헤는 밤> 출간
- 시와 수학의 사랑이야기
전기전자공학부 이경식 명예교수(필명 이시경)가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수학 시집 <라마누잔의 별 헤는 밤>을 출간했다.
<라마누잔의 별 헤는 밤>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별처럼 빛나는 물리 수학’, 제2부는 ‘꽃보다 아름다운 순수 수학’, 제3부는 ‘세상을 움직이는 공학 수학’, 제4부는 ‘세상 속 수학·과학 이야기’이고, 총 52편으로 되어있다. 시집에는 아인슈타인 방정식, 맥스웰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케플러 운동 법칙, 뉴턴의 법칙, 파동 방정식, 불확정성의 원리, 망델브로 방정식, 블랙 숄스 방정식, 로지스틱 방정식, 로트카 볼테르 방정식, 열 방정식, 나비에 스톡스 방정식 등이 등장한다.
이 책은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대중 교양서다. 수학이나 과학을 전공하거나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누구나 시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게 집필되었다.
이경식 교수는 “이 시집 속에는 피타고라스에서부터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나노 세계에서부터 거대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기반이 되는 방정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수식들은 물리, 화학, 생물, 공학, 경제, 금융, 항공 등에서 뼈대가 되는 식들이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있고 머잖아 꿈을 실현하려는 학생들이나 창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시와 함께 즐거운 수(數)학여행을 하기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 '라마누잔의 별 헤는 밤'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