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코리아㈜(대표 김창순)는 11월16일 자연과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첨단 분석장비인 초고분해능주사전자현미경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은 신동렬 총장, 박선규 부총장, 주재선 공동기기원행정실장, 신현대 대외협력홍보팀장과 지올코리아㈜의 김창순 대표이사, Nakazawa 사장, 문병갑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올코리아㈜는 일본전자(주)와 영국의 Oxford Instruments Group의 전자분석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로 2012년에도 전자현미경동 신축기금으로 1억 원, 공동기기원발전기금으로 1천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이번 장비기증까지 합치면 누적기부액 약6억 원에 이른다.

김창순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장비기증을 통해 성균관대학교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총장은 감사말씀을 통해 ‘이번 장비기증은 우리대학이 비전2030 미래발전계획을 선포한 시점이라 더욱 뜻깊고 값진 기부라고 말하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우리대학이 세계수준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