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팀 펄, Sci-fi 세계관 융합예술 전시 개최

- 생명과학과 미술을 전공한 기획자의 다학제적 상상...

- 메타버스로 식물이 가진 분류학적 가치의 예술적 방법론 제시

'프로젝트 팀 펄'(대표 정혜주(생명과학/미술12), 성수진(미술14))은 예술-기술 융합 프로젝트 <당신의 현재 위치 - The Door>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예술 공간인 'PEARY ON(iOS App)'의 런칭과 함께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예술청 아고라에서 오프라인 연계 전시를 개최한다.

'프로젝트 팀 펄'은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인 '세파퓨처리즘 SEPAFUTURISM'을 바탕으로, 분리되고 단절된 미래인 <당신의 현재 위치> 시리즈를 그린다. 프로젝트 팀 펄은 서울문화재단의 <Unfold X 기획자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과학 그리고 미술을 전공한 기획자의 다학제적 상상과 사변적 스토리텔링으로 현실 인식에 관한 의문과 예술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멸종 위기 식물인 '제주고사리삼'을 3D 모델 및 3D프린트로 구현하여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구현한다. 실제 식물의 특징을 반영한 3D 모델을 제작하는 방식은 살아 있는 식물을 훼손하지 않고도 식물이 가진 의미를 조명할 수 있어 멸종 위기 특산 식물 전시에 효과적이다.

서울문화재단의 <Unfold X 기획자캠프>는 시대, 예술 창작환경의 변화에 대해 주목하는 차세대 융합형 문화기획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11월에 개최한 <1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 2022>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기술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당신의 현재 위치 - The Door>는 메타버스, VR(가상현실), 3D 프린트,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며, 메타버스 예술 공간 <PEARY ON>에서  프로젝트 팀 펄의 <The Door>, 성사빈 작가의 <seesaw>, 이선호 작가의 <Cyclopic Feast>를 볼 수 있다.

'프로젝트 팀 펄'의 <당신의 현재 위치 - The Door>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www.ptpea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