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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11.4(토) 인왕산에서 만나는 역사문화기행 2017.10.25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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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박물관 문화체험/4일 인왕산 둘레답사, 역사공간과 풍류문화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인왕산에서 만나는 역사문화기행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환)은 2017년 깊어가는 가을정취의 끝자락에서, ‘인왕산 둘레답사, 역사공간과 풍류문화’ 탐방을 기획했다. 예로부터 인왕산은 서울의 서쪽을 수호하는 산으로, 서촌(西村) 지역에 많은 문예 애호가들이 기거하면서 오래도록 사랑받아왔다. 조선 초기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된 바 있다.
 
이번 문화답사는 인왕산 둘레를 가볍게 산책하면서, 전문지식을 갖춘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역사의 흔적’과 ‘문화의 향취’를 두루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인왕산은 한양의 내사산 중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우백호(右白虎)에 해당되며, 인자한 왕의 산 혹은 부처가 깃든 산이라는 뜻에서 왕기(王氣)를 드러낸 다양한 흔적이 서려있는 곳이다. 둘레길 탐방에서는 사직단, 단군성전, 국사당, 선바위 및 범바위, 수성동 계곡을 살펴볼 예정이다.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의 제사공간 ‘사직단(社稷壇, 사적 제121호)’, 단군의 영상(影像)·위패를 모신 전각 ‘단군성전(檀君聖殿), 득남(得男)을 빌던 기자신앙(祈子信仰)의 상징이자 서울을 수호하는 신당(神堂) ‘국사당(國師堂, 중요민속문화재 제28호; 남산 꼭대기에서 인왕산 선바위 밑으로 옮김)’, 관세음보살과 닮았다하여 이성계가 무학대사에게 건국천일기도를 드리게 했다는 ‘선(禪)바위’, 인왕산의 신령스런 호랑이의 설화를 간직한 ‘범바위’, 겸재 정선의 흔적이 담긴 ‘수성동 계곡’ 등과 만날 수 있다. 도심 속 옛터를 둘러보는 ‘인왕산 둘레길 탐방’을 통해 2017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

 

문화탐방 순서
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 → 사직단 → 단군성전 → 인왕산입구(광화문아트홀)  → 국사당&선바위 → 범바위 → 수성동계곡

※ 인왕산 답사이기에 인왕산 정상까지는 오르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하실 때 참고바랍니다.

 

시간 : 2017년 11월 4일(토) 9:30 - 11:30
모임장소 : 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 앞 (9시30분 출발)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 체력소모가 큰 2시간 도보코스이므로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주세요.
인원 : 선착순 20명 / 자료집 및 간식제공
참가방법 : 10월 26일(목)부터 전화접수(760-1322)

 

※ 비가 올 경우, 삼청동 대표갤러리 및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체됩니다. (참가인원 개별연락)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답사 코스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사직단                                                                 단군성전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국사당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선바위                                                            인왕산 범바위

 

인왕산 둘레길

겸재 정선(1676∼1759),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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