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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대 CORE 주최, 철학과 주관 제 2회 국제학술대회 결과 보고 최종 수정일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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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CORE 사업단(단장: 권인한 문과대 학장)이 주최하고 철학과(학과장: 이종관교수)가 주관하여 지난 11월 7일(6일 저녁 Reception Dinner)부터 10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에서 열린 제 2회 철학과 국제 학술대회(협력주관: 철학과인문교육연구소/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미래인문학연계전공) 

"Philosophy between Past and Future"가  

아주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Workshop에서 발표를 한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의 소감문과 행사 사진은 첨부 파일 참조)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행사진행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본교 CORE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연구진흥팀)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학술 대회는 두 트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하나는 Conference로 3일(11월 7일, 8일, 10일)에 걸쳐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그 제목이 시사하는바와 같이, Conference 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성찰과 반성만이 미래에 대한 올바른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길이라는 공동 인식하에 과거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일본, 홍콩, 독일, 프랑스, 체코, 카나다, 미국 세계 7개국과 관동대, 동국대, 서울대 그리고 본교에서 참여한 학자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 11개의 발표를 통해 저희 Conference의 취지에 응해 주었고, 이에 많은 청중들은 흥미로운 질문과 뜨거운 논쟁을 제기하며 커다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이러한 논의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 출간된 “포스트 휴먼이 온다”의 저자인 이종관교수의 강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의 미래와 시간성”(“Future of work and its temporality in the Age of 4th industrial Revolution”)과 오늘 날 한국에서 핵발전소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Kazashi교수(고배 대학)의 강연 “미나마타에서 후쿠시마에 이르는 환경파괴와 주민들의 참여의식: 인류세를 위한 교훈”(“Environmental Destruction and People’s Engagement from Minamata to Fukushima: Some lessons for the Anthropocene”),  Buckley교수(맥길 대학)의 “역사는 이성을 지니고 있는가?”(“Does History have its Reason(s)?”), Specian교수(프라하 경제 대학)의 “경제학: 역사에서 이론으로 그리고 다시 역사로의 회귀”(From History to Theory and back“)가 기대했던 바와 같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발표에서 보여준  Imbert교수와 Lau교수의 열정은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다른 한 트랙은 Workshop으로서 사흘(11월 7일, 8일, 9일)에 걸쳐 오전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영어로 10개의 발표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논의는 대학원생들의 사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Workshop Advisor인 Peter Baumann교수도 발표를 하였는데, 이 역시 대학원생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열의와 성의와 진지함을 담은 모든 발표들에, Peter Paumann교수뿐만 아니라 Workshop에도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해외 학자들은 많은 질문과 조언을 통해 화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 Swarthmore Liberal Arts College 철학과 Peter Baumann교수가 대학원생들 가운데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성학생과 김정균학생의 발표를 높이 평가하여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한 것은 두 학생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끝으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커다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성군관 대학교 철학과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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