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심화 강의 프로그램인 <유럽인문아카데미>에서 베르톨트 브레히트 강의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독일문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강의 기간:
2022년도 가을학기 : 9월 5일 개강 ~ 11월 11일 종강 (총 10주)
* 추석(9.9.금 /9.12 월), 개천절(10.3. 월), 한글날 대체공휴일(10.10. 월) 휴강
- 강의 횟수: 총 9회 (9월 9일 휴강)
- 강좌유형: 비대면 강의
- 강의 시간: 금요일 1교시
- 강좌소개:
브레히트는 자신이 살던 시대를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라 불렀다. 나치의 만행이 일상이 된 시대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는 범죄라고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300여 편에 이르는 시와 노래를 남겼다. 본 강좌는 서정시 대신 시대의 어두움을 노래한 브레히트의 시와 노래를 주요 시집을 중심으로 감상-분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강사 소개:
이승진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독일어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에서 브레히트의 시집 <도시인을 위한 독본>에 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유럽문화학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Aus dem Lesebuch für Städtebewohner. Schallplattenlyrik zum Einverständnis>와 <매체작가 브레히트>, <브레히트의 서사극>(공저), <브레히트 연극사전>(공저), <청년 브레히트>(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브레히트, 시에 대한 글들>, 사진시집 <전쟁교본>, 희곡 <제3제국의 공포와 참상>, <브레히트의 연극이론>(공역) 등이 있다. 이밖에도 <친절한 세상을 위한 브레히트의 불친절한 시>, <거지 오페라에서 <서푼짜리 영화>까지 - ‘서푼짜리 소재’의 변용 스토리텔링 연구> 등 40여 편의 브레히트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유럽인문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eh.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