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원 학생 SCI급 학술지 게재

구영원 학생 SCI급 학술지 게재

  • 347호
  • 기사입력 2016.05.19
  • 편집 이수경 기자
  • 조회수 6722


3차원 세포프린팅 단점 극복으로 세포 생존율 향상
인체조직재생시 세포 생존율 향상이 필수적인 조건
이번 연구결과 기존대비 세포 생존율 약 50%에서 최고 약 83%로 향상.
인체조직재생분야 획기적 기여, 학부생으로서 이례적으로 SCI 논문지 2건 등재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4학년 구영원(24) 학부생이 제1저자로, 김근형 교수 교신저자가 참여한 연구논문이 영국물리학회 발간 생체시스템제작 분야 학술지인 'Biofabrication'(Impact Factor: 4.3, JCR Biomaterials 상위 10%이내 저널)에 5월 18일 게재되었다.

이번 논문 제목은 'New strategy for enhancing in situ cell viability of cell-printing process via piezoelectric transducer-assisted three-dimensional printing (압전변환기가 적용된 3차원 세포프린팅 공정을 통한 세포생존율 향상 전략)'으로 교류 전기 신호를 마이크로 크기 진동으로 변환시키는 압전변환기를 이용하여 기존 세포 프린팅의 단점을 극복하고 세포의 생존율을 향상(기존 학계보고 약50%에서 약83%)시킨 것이 주 내용이다.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근형 교수 실험실에서 연구중인 구영원 학생은 학교지원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인 팀연구 학점제를 통해 2015년 5월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한 학술지에 다른 주제로 논문을 게재한 사실이 있다. 올해 5월에 낸 또 다른 논문까지 학부기간동안 제1저자로서 총 2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구영원학생의 지도교수인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근형 교수는 "이번 논문은 최근 인체조직재생 분야의 주된 관심사인 3차원 세포 프린팅기술의 세포생존률을 극대화한 바이오-기계공학적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인체조직재생분야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여서, 학계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구영원 학생은 작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3D 바이오-프린팅 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학기를 마친 후 석/박사통합과정에 진학하여 향후 기계-전기공학을 기반으로 한 인체조직재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