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교육학과 학생들과 토크쇼
- 337호
- 기사입력 2015.12.15
- 취재 SCAA 기자
- 편집 이수경 기자
- 조회수 8542
12월 11일 (금) 4시 15분. 교육학과 배상훈 교수는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을 초청해 경영관 지하1층 디자인스튜디오에서 교육학과 학생들과 토크쇼를 열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철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3기다. 서 장관은 대학재학 시절 고시에 뜻이 없었으나 졸업반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공직에 진출했다. 공직에 있으면서 유학도 다녀오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얻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는 배상훈 교수의 초청이 있어서 왔지만 교육행정 실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아 초청에 응했다고 한다. 서 장관은 학생들에게 관심있는 주제가 있으면 그것에 매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면 길이 보일 것이라며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서장관은 토크쇼에 참석한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 시간여를 같이 보냈다. 이 날 질문중에는 서 장관이 썼던 논문 내용에서 교육에 대한 불평등과 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가 주의가 좋은가, 반 국가 주의가 좋은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서 장관은 그것에 정답은 없다며 그 사회가 처한 이데올로기적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 옳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교육이든 국가든 다방면의 특징이 있고, 교육과 국가의 개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결국 교육이란 밑도 끝도 없기 때문에 논문으로는 해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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