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있다고 믿으면 보인다
- 글로벌리더학부 설명회

  • 471호
  • 기사입력 2021.07.19
  • 취재 김소연 박정원 기자
  • 편집 이수경 기자
  • 조회수 4508

The Way to GLD : 재학생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학부 설명회


지난 7월 10일, “The Way to GLD: 재학생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리더학부 설명회”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법학관에서 진행되었다. 설명회를 주관한 글로벌 리더학부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이하 ‘글리미’)는 Webex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약 60명의 고등학생들을 만났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리더학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대내외에 알리고 우수한 인재들과 학부를 연결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글리미는 수험생들에게 글로벌 리더학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시하고 글로벌 리더학부의 위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글로벌 리더학부장 문병걸 교수의 개회사로 설명회가 시작됐다. 문병걸 교수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해 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누구보다도 학과에 애정을 가지는 글리미가 주최하는 설명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입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법학, 그리고 공공부문의 리더를 준비하는 데 최고의 환경임을 강조하는 말을 끝으로 문병걸 교수는 인사를 마쳤다.


이후 강성민, 박지민 알리미가 글로벌 리더학부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 리더학부는 법조인 또는 고위 공직자 등 차세대 국정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성균관대의 7개 중점 학과 중 하나이다. 글로벌 리더학부 학생들은 법학트랙/정책학트랙의 교육과정을 통해 법학과 공공부문에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밟는다. 법무 트랙은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진이 강의하는 높은 수준의 법학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다. 정책학 트랙의 경우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목들을 전공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L 제도를 통해 다른 학과의 전공과목을 글로벌 리더학부생이 수강할 수 있어 국가고시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리미들은 교육과정 외에도 완화된 학점 비율, 각종 장학금과 기숙사 혜택, 학부생 전용 공간 등을 글로벌 리더학부의 장점으로 꼽았고 글로벌 리더학부 학생들의 높은 로스쿨 진학률과 국가고시 합격 현황을 제시하며 학부소개를 마무리했다.


▲ 박지민, 강성민 알리미


다음으로는 글로벌 리더학부 전임교수이자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인 김민호 교수의 법학 트랙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김민호 교수는 글로벌 리더학부 만큼 법학과의 정체성을 이은 학부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로스쿨 진학 시 글로벌 리더학부에서 학습한 과목들이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함과 동시에 실용 과학이면서 이론 학문인 법학의 특성 상 언론, 사기업, 공기업 등 사회의 많은 분야에 진출가능하기에, 글로벌 리더학부에 입학하면 이후의 일들은 교수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민호 교수는 꼭 합격해 강의실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행사의 후반은 64회 행정고시 재경직렬 합격자인 글로벌 리더학부 14학번 오상혁 동문이 정책학 트랙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오상혁 동문은 정책학 트랙을 통해 행정고시 관련 과목에 대한 출제위원 급 교수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교수 및 학회를 통한 선후배간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가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 행정대학원 진학,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 등 비고시 공직 진로에서도 글로벌 리더학부 정책학 트랙 내 수업이 주는 장점을 언급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 오상혁(글로벌 리더학부 14) 동문


마지막 순서로 글리미 재학생들의 입시 멘토링이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웹엑스 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정시의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알리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글리미들은 자신의 생생한 합격 수기, 합격 비결 등을 소개했으며 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입시 멘토링이 완료된 후 김민재 알리미는 ‘길은 있다고 믿으면 보인다. 글로벌 리더학부를 향한 길도 있다고 믿으면 보일 것이다.’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황윤아 글리미 회장의 폐회사가 진행됐다. 코로나가 대유행하며 직접 법학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점이 매우 아쉽지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며, 작년과 다르게 대상이 있는 행사를 통해 동기부여가 됐다는 생각을 덧붙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가 완료된 후 강성민, 황윤아, 김정란, 김동주 알리미를 만나 글로벌리더학부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글로벌 리더학부와 글로벌 리더학부 알리미(‘글리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강성민 알리미: 글로벌 리더학부는 간단히 말해 법과 정책을 배우는 학부입니다. 학교에서 지정한 7개의 특성화 학과 중 하나로, 성균관대학교를 대표하는 학과 중 하나입니다. ‘차세대 국정 리더를 양성한다’라는 목적을 가지며 글로벌 리더학부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법무트랙과 정책학트랙이 융합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로스쿨 진학 이후 법조인의 꿈, 혹은 국가고시 합격을 통한 고위 공직자가 되는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 황윤아 알리미: 글로벌 리더학부 알리미는 올해로 11기까지 이어진 입학처 산하의 공식 홍보단체입니다. 저희 모토는 우리 학부를 대내외에 알리고 인재와 학부를 연결짓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7개 중점학과에는 각 학과의 알리미가 있어 연합해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글리미는 코로나 이전까지 고등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학과 홍보를 진행했다면, 코로나 이후로는 중점학과 알리미 연합 유튜브 채널 ‘스꾸세븐’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콘텐츠 업로드, 그리고 입시 상담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웹엑스를 활용해서 글로벌리더학부 입학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학부를 소개하고 고등학생들이 우리 학부의 교수님, 재학생,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주 목표였습니다.


Q.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마무리한 소감은 어떤가요?


- 황윤아 알리미: 제가 폐회사를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설명회가 저희에게는 홍보대사 역할에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고등학생들과 소통하고 학부의 일원과 소통하기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힘을 썼지만, 아무래도 즉각적인 학생들의 반응을 얻을 수 없다 보니 답답한 점도 많았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홍보대상의 실체가 있어 활력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학 홍보문화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 설명회를 진행해 봄으로써 앞으로 글리미가 어떻게 가야할지 그 방향성을 탐구할 수 있었던 계기라 느낍니다.


- 김정란 알리미: 행사를 위해서 기획부터 학생모집, 홍보, 멘토링, 그리고 입시 자료집 제작 등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이런 것들은 12명의 글리미들이 있었기에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학부를 알리고 입시에 도움을 준 행사입니다. 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기분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글리미는 매주 3시간 넘는 시간동안 회의를 했습니다. 오늘 그 결실이 맺어진 것 같아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동시에 글로벌리더학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습니다.


Q. 자신이 소속된 학부를 대표하는 글리미로서의 학교생활은 어떠한가요?


- 김동주 알리미: 저희가 대외적으로 글로벌리더학부를 대표하는 만큼 평소 학교생활을 할 때도 언행을 조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홍보대사로서 적절치 않은 모습은 글리미 개개인뿐만 아니라 글로벌리더학부에도 누가 될 수 있어서 많이 조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홍보대사인 만큼 우리 학부에 대한 자부심, 책임감도 가지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리더 학부에 관심을 가져주는 고등학생들이나, 저희를 주의 깊게 지켜봐주는 학우들을 대표해서 학부장님, 교수님들, 행정실과 입학처 분들을 만날 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글리미 업무에 임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분들과 소통할 때 학업적, 실무적인 조언을 듣는 등 보통의 학부생이라면 갖지 못할 다양한 기회들을 가질 수 있어서 글리미로서의 학교생활에서 얻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황윤아 알리미: 저희가 실제로 입학처장님을 뵙고 홍보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족집게 강연도 들었었는데(웃음), 이 역시 일반적인 학부생으로는 겪기 쉽지 않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Q.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 글로벌 리더학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글로벌리더 학부로서 자부심이 느껴진 순간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 김동주 알리미: 학부생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법학관을 사용하다 보니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동시에 로스쿨 학생들도 사용하는 공간이라 그만큼 공부하기에는 최적화 돼있는 공간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부생들이 아주 많은 편이 아니라서 과 동기 간의 친밀감과 과 소속감이 강한 편입니다.


- 황윤아 알리미: 법학관이라는 명칭이 있고, 그 안에 법학도서관도 있고 오며 가며 로스쿨 학생들도 보다 보니 법학관에 왔을 때 법과 정책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있고, 과방이 워낙 잘 돼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주변 동기들이나 선배님들을 보면 사람들이 참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법, 정책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이 있어서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신 분들이 많고, 비슷한 진로를 가진 분들과 같이 1학년 때부터 생활한다는 점도 굉장히 좋습니다. 리더십이 강조되는 학과다 보니 다들 책임감이 있는 편이라 전공 과목에서 조별과제를 할 때 한 번도 잔혹사를 겪지 않았습니다.(웃음)


- 김동주 알리미: 교양 과목에서도 과 동기들이 조별 과제를 할 때 회의를 주도하고 역할 분담을 하는 등 주도적으로 조별 활동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런 면들이 리더십이라는 저희 학과의 정체성과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김정란 알리미: 기숙사와 관련한 혜택도 좋은데, K하우스에 들어가면 글로벌리더학부를 비롯한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학생들이 많아요. 웬만하면 같은 학과끼리 룸메이트로 지정해줘서 동기들과 친해지기도 좋고, 기숙사 내에 같은 글로벌리더학부 학생들이 많이 살아서 과끼리 친목을 다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기숙사를 떨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기숙사 우선 배정 혜택이 있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김동주 알리미: 1학년 때부터 4년 동안 같은 과 생활을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부터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같은 과 동기끼리 비슷한 진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동기, 선배님들과 술 마시면서 대화를 나눌 때도 제 가치관을 넓힐 수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진로와 관하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윤아 알리미: 학생회가 굉장히 일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많이 기획하고, ‘글리 문학제’, 어버이날 이벤트, 간식 배부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어 학생들 간의 교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갖춰진 시스템들이 글로벌리더학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설명회에서 동아리와 학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김정란 알리미: 제 룸메이트가 법 학회 ‘LAWGICAL’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화상으로 회의도 하고 글로벌경제학과와 함께하는 학술제에 학회 내에서 조를 짜서 나가기도 하고 독서 토론 활동도 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 황윤아 알리미: 정책학회 ‘PASS’ 역시 주기적으로 미팅을 가지고, 목표하는 대회를 정해두고 활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축구 동아리 ‘출사표’는 고학번 선배님까지 알 수 있고, 제가 아는 출사표 부원은 입법고시에 합격하신 선배님과 같이 활동한 적도 있다고 해요.


- 김동주 알리미: 출사표는 원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내 동아리가 글로벌리더학부로 이어진 동아리라 역사가 오래됐습니다. 선배님들도 저희가 갖고 싶어하는 꿈을 이미 갖고 있거나 그 꿈을 향해 함께 가는 분들이라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글로벌리더학부가 대규모 학과가 아니라서 동기들, 선후배들 간 교류가 원활하게 이어집니다. 그만큼 학회나 동아리 역시 선배님들의 활동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글로벌리더학부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조언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김정란 알리미: 오늘 설명회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글로벌리더학부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학부입니다. 아직 저희 학부를 잘 모르는 학생들도 조금 더 알게 돼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1, 2학년 친구들은 설명회에서 들은 꿀팁, 정보들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으면 좋겠고, 3학년과 재수생들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으니 지금 하던 것만큼 꾸준히 달려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과에서는 선후배 간의 교류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과에 오셔서 선후배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황윤아 알리미: 제 개인적인 수험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나에게 어떤 기회가 올지는 모르는 것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내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는 일이니, 힘들어 보이더라도 정말 본인이 뜻이 있다면, 한 번쯤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정란 알리미: 저희 학과는 법과 행정을 다루는 학과고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쓰는 다른 학교에는 비슷한 학과가 항상 존재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는 다른 학교를 같이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서 이 과를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관련 학과를 지원했던 것이 지금 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법, 정책과 관련해서 입시를 준비한 학생 분들은 꼭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윤아 알리미: 저희 학과가 학과 홍보대사가 존재하는 학과인 만큼 저희가 DM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입시 상담도 하고 있어요. 정보 고민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나 고민도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한 두 살 차이 나는 언니 오빠라 생각하고 저희 채널도 이용하시면서 동기부여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글로벌리더학부 설명회를 통해 글리미는 고등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학부에 대한 정보와 입시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오직 성균관대학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글리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 왼쪽부터 강성민, 김정란, 황윤아, 김동주 알리미